일본 금융청(FSA)은 미즈호은행, 미쓰비시 UFJ은행, 스미토모 미쓰이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결제 혁신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 기업들은 이달부터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돌입한다.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 상회 및 미쓰비시 UFJ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도 포함된다.
금융청은 이번 프로젝트가 사용자 편의 개선, 기업 생산성 향상, 금융 시스템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용이 완료된 뒤에는 관련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