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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회장, 싱가포르서 측근에 31억 원 횡령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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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스그룹 회장, 싱가포르서 측근에 31억 원 횡령 피해

프린스그룹 회장, 싱가포르서 측근에 31억 원 횡령 피해

PANews가 11월 10일 레드 스타 뉴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린스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인 천즈(Chen Zhi)가 싱가포르에 있는 패밀리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내부자의 횡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즈가 임명한 패밀리 오피스 대표 데이비드 웡(David Wong)은 2021년 7월 해고됐으며, 천즈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그를 상대로 584만 싱가포르 달러(약 3,191만 위안) 규모의 횡령 혐의로 복수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관련 소송은 80건 이상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현재 프린스 그룹 관련 패밀리 오피스 2곳의 세제 혜택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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