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부사령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절대적 통제권을 확보했으며,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은 이란 측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영토 주권은 침해될 수 없으며, 외국 선박은 해당 항로를 통과할 때 페르시아어 통신 사용 등 이란이 정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고지도자의 명령과 국민의 의지가 없다면 단 1리터의 석유도 해협 밖으로 나가도록 두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란군이 현재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페르시아만 패권은 끝났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이 어떤 형태의 해상 봉쇄에도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관련 발언이 현실화할 경우 국제 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