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디스커버리은행(Discovery Bank, 주식코드 DSYJ.J)은 루노(Luno)와 협력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로 암호화폐를 앱 내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12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보도됐다. 고객들은 기존 계좌를 디지털 은행 앱에 연결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은행은 2021년 디지털 은행으로 출범했으며, 최근 회계연도 하반기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은행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현지 금융 규정을 준수하며 높은 보안 수준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