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반 금융 거래 플랫폼 칼시(Kalshi)가 최근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세쿼이아(Sequoia)와 캐피털G(CapitalG)가 주도하고, a16z, 패러다임(Paradigm) 등도 참여했다. 투자 이후 칼시의 기업 가치는 110억 달러(약 14조 원)로 평가됐다.
칼시는 현재 연간 환산 거래량이 500억 달러(약 67조 원)에 달하며, 전 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이벤트 계약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미국 일부 주 규제 당국과의 법적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