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Bitmain) 공동 창업자이자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회장인 우지한(Jihan Wu)은 2019년 10월 22일 비트코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비트코인 백서를 중국어로 처음 번역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대부분의 중국 언론이 비트코인을 '사기' 혹은 '성공할 수 없는 기술'로 보도하던 환경에서, 본인의 경제학 및 컴퓨터공학 지식을 통해 비트코인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중국 내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서 전체를 중국어로 번역했다고 밝혔다.
우지한은 이러한 노력이 중국 내 초기 비트코인 인지도 제고와 수용 확산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