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이탈리아의 AI 기반 로봇 스타트업 제너레이티브 바이오닉스(Generative Bionics)에 7,000만 유로(약 8,148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더블록(The Block)을 인용해 PANews가 12월 9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이탈리아 정부가 지원하는 AI 펀드인 AMD 벤처스도 함께 참여했으며, 제너레이티브 바이오닉스는 이탈리아 공과대학(IIT)에서 분사한 신생 기업이다. 설립 1년 차인 이 기업은 인간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로봇 팔로는 어려운 반복 작업이나 물체 취급, 견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투자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넘어 디지털 및 물리적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술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중앙 집중형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제너레이티브 바이오닉스는 제조, 물류, 의료, 소매업 등의 산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며, 2026년 초 첫 산업용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