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발표에서 이더리움 재단의 피어투피어(P2P) 네트워크 계층 투자가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전까지 재단이 암호경제학, BFT 합의, 블록 구조 최적화 등에 우선순위를 두며 네트워크 계층을 당연한 인프라로 간주한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PeerDAS(분산 가용성 샘플링) 프로젝트의 도입으로 이미지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단의 라울 마르코스(@raulvk) 등의 기여를 언급하며, 빠른 메시지 전파, 향상된 저항성, 네트워크 프라이버시 개선 등을 위한 로드맵 추진에서 ‘영웅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비탈릭은 이러한 발전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향후 확장성과 안정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술적 개선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