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창업자 블라드 테네프는 최근 a16z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로빈후드가 기존 대형 증권사들이 독점하던 시장을 돌파할 수 있었던 핵심 이유로 3가지 전략을 꼽았다. 첫째는 업계 최초로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도입해 3~4년의 비즈니스 모델 우위를 확보한 점이다. 둘째는 모바일 중심 전략을 고수한 점이며, 셋째는 '로빈후드(Robinhood)'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사명을 택해 규제 당국의 경계심을 낮추려 했다는 것이다. 테네프는 “우버처럼 공격적인 이름보다는 에어비앤비처럼 친숙한 이름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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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성공 비결은 '상식을 뒤엎는' 3가지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