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에 따르면, SoSoValue 데이터를 기준으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주간 기준 총 2억 8,7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BlackRock)의 IBIT ETF로, 한 주간 2억 1,400만 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까지 627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주간 기준 8,447만 달러가 유입돼 누적 순유입금은 12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로, 한 주간 3,876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누적 순유출은 250억 9,000만 달러에 이른다.
VanEck의 HODL ETF는 2,514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하지만 총 순유입은 여전히 11억 7,000만 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182억 7,0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약 6.57%를 차지한다.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현재까지 579억 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