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회 의원 우지에좡은 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홍콩 특구정부의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수탁 서비스에 대한 입법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경국이 관련 입법 제안에 대한 공식적인 공청회를 시작한 것은 디지털 자산 규제 활동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시장의 수요와 의견에 대응한 조치"라며 "관련 업계와 협의한 결과, 이미 많은 의견이 접수됐고 이번 입법 추진은 장외거래(OTC)와 수탁 서비스를 합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업계가 보다 규제에 부합하는 환경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활동을 사칭해 발생하는 사기 범죄를 억제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입법은 최근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홍콩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발돋움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