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Herald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겸 CEO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금이 전통 금융에서 신흥 분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단순히 기존 금융 프레임워크 안에서 경쟁하기 보다, 발행부터 유통까지 포괄하는 완전한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자산 규제가 아직 정치적 논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분산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 간·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전통 은행업 의존도를 낮추고 비은행 부문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자금 이동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금융 구조 개편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함 회장은 “과거의 크기나 성공만으로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투자은행, 리스크 관리, 기업 신용평가 등 핵심 부문의 재구성을 통해 내부 정체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