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의 CLARITY 법안 관련 발언에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앞서 SBF는 X에서 CLARITY 법안이 암호화폐 산업 발전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상 해당 법안에 우호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루미스 의원은 SBF가 사면을 기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정작 CLARITY 법안이 적용될 경우 그가 선고받을 형량은 25년을 훨씬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입법 제안은 SBF가 2022년 의회를 상대로 로비하며 ‘사들일’ 수 있다고 봤던 법안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루미스 의원은 “우리는 SBF의 지지가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하며, CLARITY 법안이 SBF나 특정 이해관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 기조 속에서 논의되는 CLARITY 법안이 사법 리스크를 약화시키기보다는, 기존 사기·불법 행위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시장에 환기시키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