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 창립자 펑보가 최근 X를 통해 자사 경영진 논란과 관련해 하심 쿠레시(Haseeb Qureshi)를 강하게 옹호했다.
펑보는 “나는 평소 X에 거의 글을 올리지 않지만, 이번에는 몇 가지 사실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드래곤플라이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펀드오브펀즈(모펀드) 형태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뛰어난 VC들을 만났다. 그 가운데 하심은 단연 가장 눈에 띄는 ‘스타’였고, 그래서 그를 초대해 함께 본격적인 벤처 투자 사업을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VC를 해온 지 이미 오래됐고, 지난 30년간의 커리어를 통틀어 하심이 구축한 파트너 팀은 내가 경험한 팀 중 가장 뛰어난 팀 가운데 하나”라며 “하심은 드래곤플라이 팀의 중심(주심) 역할을 해왔다. 하심과 함께 벤처 사업을 일궈온 시간은 대단히 값진 여정이었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드래곤플라이의 매니징 파트너 하심 쿠레시와 전 공동창립자 알렉산더 팩(현 Hack VC 공동창립자)은 소셜 미디어에서 드래곤플라이 초창기 역사와 투자 주도권 등을 둘러싸고 공개적으로 공방을 벌였다. 펑보의 이번 발언은 해당 논란을 둘러싼 시장의 시선을 의식해,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