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미국이 미군 포로 여부를 두고 정면으로 엇갈리는 주장을 내놓으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Odaily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HNSC) 라리자니 서기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가 받은 보고에 따르면, 몇몇 미국 군인이 이미 포로로 잡혔다”며 “미국은 그들이 작전 중 전사했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숨기려 해도 진실은 오래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군 중앙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는 같은 날 미국 언론에 “미군 병사가 포로가 됐다는 이란 측 주장은 거짓”이라며 이란 발표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번 공방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이란 간 긴장과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와, 향후 추가 발표와 국제 사회의 대응에 따라 정세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