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 텐센트가 Skillhub를 만들며 Clawhub에 등록된 모든 스킬(Skills)을 긁어가 자사 플랫폼에 그대로 옮겼다는 제보가 나오자, OpenClaw 창업자 피터 스타인베르거(Peter SteinBerger)가 X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텐센트의 행위가 표절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텐센트로부터 어떤 형태의 지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과거에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속도 제한(rate limit) 문제를 호소하는 메일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 스타인베르거는 텐센트 혼원(Tencent HY) 공식 X 계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서버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내 서버 비용이 다섯 자리 숫자(수만 달러)까지 치솟게 만들지는 말아달라"며 인프라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호소했다.
이번 논란은 대형 빅테크 기업이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활용하는 관행을 둘러싼 저작권·공정 이용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