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정부 셧다운 해소를 위한 국토안보부 임시 예산안을 가결하고 이를 상원에 넘겼다. 다만 상원 통과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국토안보부 셧다운 장기화 베팅이 확대됐다.
폴리마켓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 48일 이상 지속' 확률은 92%로 24시간 동안 31% 상승했다. '52일 이상 지속' 확률은 54%로 12% 올랐고, '60일 이상 지속' 확률은 75%로 37% 상승했다. 해당 이벤트 계약 거래량은 11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법안은 국토안보부 산하 각 기관에 현 수준의 예산을 5월 22일까지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 부분적 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최신 시도다.
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213표, 반대 203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3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찬성표는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다. 다만 상원에서는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부분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하원은 상원 버전의 예산 합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이 국경 재개방이나 이민 단속 중단 조치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