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NYSE 아메리칸의 다중 암호자산 상품신탁 옵션 상장을 위한 규정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단일 암호자산 상품신탁에 한해 허용되던 옵션 상장이, 여러 암호자산을 보유한 상품신탁으로 확대된다.
Odaily에 따르면 이번 승인에 따라 상장 대상 신탁은 편입된 각 암호자산이 개별적으로 높은 유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최근 12개월 평균 일일 시장가치가 최소 7억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자산의 파생상품 계약은 거래소와 포괄적 감시공유협정을 맺은 시장에서 거래돼야 한다.
또 신탁 지분은 거래소의 ETF 옵션 관련 최초 상장 및 지속 상장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NMS 주식 요건도 만족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암호자산 관련 투자상품 범위를 넓히는 규제 완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