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The Block 자료를 인용해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3월 일평균 미결제약정(OI)은 8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4월 초에는 약 72억달러까지 줄어 202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감소세는 5개월 연속 이어졌다.
3월 월간 거래량도 1630억달러로 집계돼 2025년 1월 대비 거의 반토막 났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대규모 베이시스 거래 청산을 지목했다.
그동안 기관 투자자들은 현물 ETF를 매수하고 CME 선물을 공매도하는 방식으로 가격 차이를 노리는 전략을 활용해 왔다. 이는 CME 미결제약정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연간 베이시스 수익률이 약 5%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차익거래 매력이 크게 줄었다.
현재 수익률은 약 4.5% 수준의 무위험 이자율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 자금 조달 비용과 거래상대방 위험까지 감안하면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 영향으로 레버리지 펀드들이 관련 포지션을 줄이며 시장 참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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