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업체 엑소더스가 W3C와 가스 하워트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1억7500만달러 규모 인수 계약 이행을 요구했다. 엑소더스는 피고 측이 대출금 상환 의무를 부인하고 자회사 자금 유용 시도, 문서 날짜 위조, 핵심 경영진 해고 등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14일 PANews가 CoinDesk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2025년 11월 24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W3C 인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엑소더스는 계약 체결 이후 W3C 측에 8000만달러를 대출했으며 이 가운데 1000만달러는 하워트 개인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엑소더스는 이후 W3C와 하워트가 해당 대출금을 상환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피고 측이 자회사에서 수백만달러를 빼돌리려 했고 정부 기관에 제출한 문서의 날짜를 조작했으며 계약 위반 상태에서 주요 운영 법인의 이사회 구성원과 최고경영자, 최고재무책임자를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W3C 자회사인 Baanx와 Mononovate는 마스터카드, 메타마스크와 협력해 Crypto Life 디지털 자산 카드 사업을 운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