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크립토밸리가 31건의 투자 유치로 7억2800만달러를 조달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유럽 전체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투자액의 47%에 해당한다.
CV VC 연례 보고서는 전 세계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투자도 986건, 155억달러로 30% 성장했다고 전했다. 개별 조달 규모는 오픈 네트워크가 4억달러로 가장 컸고, 시그넘뱅크 5800만달러, M0 4000만달러, 임파서블 클라우드 네트워크 3400만달러, CratD2C 3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전체 투자금의 62%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14%는 인프라에 배분됐고, 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는 각각 10%가 투입됐다.
크립토밸리 내 활동 중인 블록체인 기업 수는 1766개로 2020년 이후 134% 늘었다. 다만 상위 50개 기업의 기업가치는 4670억달러로 하락했고, 유니콘 기업 수도 17개에서 10개로 줄었다. 보고서는 연말 시장 약세로 6개 토큰 프로젝트의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21셰어스가 팔콘엑스에 인수되며 생태계에서 이탈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