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협상 재개 가능성을 부인했다.
20일 PANews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미국과의 2차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해상 봉쇄 속에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선전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전쟁 재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이란은 자국의 요구를 유지하면서도 협상 과정에는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2주간의 임시 휴전은 수요일 만료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며칠간 협상 재개와 휴전 연장 여부가 중동 지역의 긴장 재확산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