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장관 리자차오는 가상자산을 통한 베팅과 연계된 불법 예측시장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며 관련 위험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리자차오는 행정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농구 베팅세 정책 보류와 관련해 당국이 정기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있으며, 위험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보류 배경이 단순히 도박 문제에만 있지 않다며, 홍콩 정부는 불법 도박성 예측시장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호화폐를 통해 베팅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에서는 농구 베팅세 도입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됐으나, 당국은 가상자산과 결합한 불법 베팅 확산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