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지원을 받는 드론업체 파워어스와 요격용 무인기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 계약으로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연관된 방산업체와 미군의 연결이 한층 강화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파워어스 공동창업자 벨리코비치는 애리조나 시연 이후 미 국방부에 해당 드론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 조건과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군이 신규 무기체계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거래는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란의 공격용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고가 미사일 대신 저가 요격 드론을 활용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인공지능 탑재 메롭스 요격 드론 1만대를 중동에 배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