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들이 테더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을 상대로 가족신탁 대출 의혹을 제기했다.
PANews는 The Block을 인용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론 와이든 상원의원이 테더와 루트닉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테더가 루트닉 장관 자녀들이 소유한 가족신탁에 대출을 제공했는지 질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대출은 루트닉 장관이 캔터 피츠제럴드 지분을 자녀 신탁으로 이전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테더가 자녀들의 주식 매입 자금 마련을 도왔고, 그 대가로 자녀들의 자산을 관리하게 됐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두 의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폭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트닉 장관이 지명되기 전부터 테더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테더가 GENIUS 법안에 따라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테더와 미 상무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 사안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와 맞물려 테더를 둘러싼 정치권의 감시가 확대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