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I홀딩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 운영사와 자본·사업 제휴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의 목표는 비트뱅크를 SBI 측 자회사로 편입하는 데 있다.
코인포스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SBI는 이번 협상을 통해 일본 내 가상자산 사업 기반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I그룹은 지난달 SBI VC 트레이드와 비트포인트 재팬의 합병을 마쳤으며, 이번 조치는 일본 금융상품거래법에 따른 가상자산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비트뱅크는 보안 역량이 강한 거래소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믹시와 투자 협력 계약을 맺고 약 70억엔을 조달한 바 있다.
SBI가 비트뱅크 편입에 성공하면 일본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플랫폼 그룹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