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20세 남성이 2억5천만달러 이상 규모의 암호화폐 절도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7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 PANews는 더블록을 인용해 말론 페로(Marlon Ferro)가 3년의 보호관찰과 250만달러 배상 명령도 함께 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페로가 소셜 엔지니어링과 해킹으로 피해자 계정 접근이 어려울 때 주택에 침입해 하드웨어 지갑을 훔치는 이른바 '최후의 수단'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연방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조직은 데이터베이스 해킹, 표적 선정, 사기 전화, 자금 세탁, 절도 등을 통해 대규모 암호화폐 보유자를 노렸다.
페로는 2024년 2월 텍사스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100BTC가 담긴 하드웨어 지갑을 훔쳤고, 이후 거래소를 통한 자금 세탁에도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4년 7월 뉴멕시코에서 또 다른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됐으며, 2025년 5월 총기 2정과 위조 신분증을 소지한 채 체포됐다. 그는 2025년 10월 유죄를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