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시장 평균 가격대인 7만8300달러를 회복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과거 사이클상 확실한 상승 전환이 확인되기 전 이 구간에서 수 주에서 수개월간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30일 이동평균선인 7만8200달러는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뀌었고, 2월부터 4월까지 형성된 투자자 그룹의 평균 매입가인 7만1400달러가 단기 조정 국면의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30일 이동평균 실현 손익비율이 2월 0.4에서 반등 기간 1.8로 올랐지만, 매수세가 차익 실현 물량을 충분히 흡수하려면 2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코인베이스 거래 부진과 미국 현물 ETF 매수세 둔화도 기관 수요가 아직 강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옵션 시장에서는 단기 내재 변동성이 반등한 가운데 하락 헤지 수요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만5000달러 부근의 음의 감마 구간은 현물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