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텐서의 새 거버넌스 제안 ‘루트 리본’이 TAO 스테이킹 보상 구조 개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개발자 ‘언콘스트’가 제출한 이 제안은 현재 코드 검토 단계로, 아직 메인넷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제안은 검증자가 단순 보상 분배자가 아니라 자본을 배분하는 ‘펀드 매니저’에 가까운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구조에서는 루트 레이어 스테이커에게 지급할 보상을 마련하기 위해 서브넷 토큰을 TAO로 전환하는 과정이 발생해 서브넷 토큰 가격에 지속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루트 리본은 검증자가 지원할 서브넷을 직접 선택하고, 매도해야 했던 보상을 해당 서브넷 자산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스테이커는 계속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TAO로 출금할 수 있다.
다만 이 제안은 아직 깃허브 검토 단계다. 초기 자동 검토에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병목과 서브넷 종료 시 스테이커 정산 문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개발자는 관련 문제를 수정했으며 메인넷 배포 전 추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