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의 암호화폐 홍보업자 로드니 버튼이 18억달러 규모 하이퍼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미국 연방법원에서 무면허 송금업 운영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버튼은 컨설팅 회사로 위장한 법인을 통해 하이퍼펀드 투자자 자금을 세탁하고 개인적으로 최소 785만달러의 이익을 얻은 사실을 시인했다. 하이퍼펀드는 대규모 암호화폐 채굴 사업 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하루 0.5~1% 수익을 약속했지만, 실제 채굴 사업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버튼은 2024년 1월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행 편도 항공권을 소지한 채 체포됐으며 이후 구금 상태를 유지해 왔다. 이번 유죄 인정은 공모 혐의에 해당하며 최고 형량은 5년이다. 양형은 7월 23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