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금융 제재 공세를 예고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나포와 걸프 지역 원유 수출 차단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에너지 시장 긴장도 커졌다.
CNBC는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24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이란 경제 압박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선트 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이번 조치를 "적을 상대로 동원한 사상 최대 금융 공세"라고 표현했다.
CNBC는 양측이 60일 휴전 협상 시한을 넘기면서 6개월 전쟁을 끝낼 공식 휴전 장치가 닫혔다고 전했다. CNBC는 모흐센 레자이(Mohsen Rezaei)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경제 전쟁이 계속되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에서 원유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