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를 적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추가 제재 예고 속에 걸프 지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모센 레자이(Mohsen Rezaei)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22일 이란 국영방송 IRIB 인터뷰에서 주변국을 향해 미국의 '경제 전쟁'에 동참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보도했다. 레자이는 경제 제재 부과에 참여하는 국가는 적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레자이는 주변국이 미국의 경제 전쟁에 참여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페르시아만의 다른 수출 경로에서도 석유가 나가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조치에 협력하는 국가들의 이익을 겨냥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크립토브리핑은 이 발언이 미국과 이란 간 외교 해법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보도된 내용이 실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거래량, 제재 집행 변화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