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스와프 피에시에비치(Radosław Piesiewicz) 폴란드 올림픽위원회장이 암호화폐 거래소 존다크립토(ZondaCrypto) 관련 수사에서 체포됐다.
발데마르 주렉(Waldemar Żurek) 폴란드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은 X에서 존다크립토 수사 과정에서 라도스와프 P.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유로뉴스 폴란드판은 체포 관련 절차를 실롱스크 지역 국가검찰청 부서가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르투알나 폴스카(Wirtualna Polska)와 티브이엔24(TVN24)는 앞서 공동 보도에서 피에시에비치 위원장이 프셰미스와프 크랄(Przemysław Kral) 존다크립토 대표로부터 4만 유로(약 6400만원) 상당의 시계와 기타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피에시에비치 위원장은 해당 시계를 자기 돈으로 샀고 크랄 대표는 구매를 도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존다크립토는 2025년 10월 폴란드 올림픽위원회와 폴란드 올림픽 대표팀의 후원사로 발표됐다. 이번 체포로 암호화폐 거래소 후원과 스포츠 기관 제휴를 둘러싼 논란도 다시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