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무기한 선물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코인베이스가 CFTC와 SEC에 제출한 의견에서 무기한 파생상품을 둘러싼 규제 경계를 더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크립토브리핑은 코인베이스의 요구가 해외 거래소 중심으로 형성된 크립토 파생상품 거래를 미국 규제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보도했다.
CFTC는 5월 29일 코인베이스 파이낸셜 마켓(Coinbase Financial Markets)의 요청에 대한 해석 및 비조치 입장을 내고, 서한에 적힌 일부 크립토 무기한 계약이 CFTC 규정상 해외 선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도 같은 날 블로그에서 크립토 파생상품이 전 세계 크립토 거래량의 약 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SEC는 8월 18일 크립토 자산 관련 일부 투자계약에 맞춘 규칙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된 의견 제출은 CFTC의 파생상품 관할과 SEC의 증권 규제 틀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미국 내 크립토 상품 설계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