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비트(Deribit)가 고객 자산 약 90%를 코인베이스(Coinbase) 수탁 구조로 옮긴 뒤 9월 1일부터 일일 준비금 증명 공개를 중단한다.
데리비트는 27일 공지에서 코인베이스와의 통합 과정에서 지갑 인프라가 바뀌면서 준비금 증명 페이지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리비트는 해당 페이지가 2022년 도입한 자발적 투명성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데리비트는 기존 준비금 증명 페이지가 개인정보 보호형 머클트리 구조를 활용해 고객이 자기 계정 관련 항목을 확인하고, 전체 부채와 온체인 지갑 잔액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데리비트는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 규제 체계 아래 고객 부채의 100% 이상 준비자산 유지, 고객 자산과 회사 자산 분리, 외부 준비금 증명 감사와 재무제표 감사를 계속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