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북한 연계 지갑 활동과 미국 규제권 편입 논의가 맞물리며 정치·보안 쟁점에 올랐다.
블록웍스(Blockworks)는 2024년 12월 24일(한국시간) 메타마스크 보안 연구원 테일러 모너핸(Taylor Monahan)이 북한 태그 지갑의 하이퍼리퀴드 거래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웍스는 모너핸의 자료를 인용해 해당 지갑들이 이더리움(ETH) 무기한선물 포지션에서 70만1000달러(약 9억7000만원)의 손실을 냈다고 전했다.
블록웍스는 같은 보도에서 하이퍼리퀴드 예치 브리지가 하루 동안 1억1470만 달러(약 1580억원)의 USDC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시 해킹 발생은 추정 단계라고 설명하면서도, 검증자 구조와 브리지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더블록(The Block)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8월 20일(한국시간) 백악관 회의에서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하이퍼리퀴드를 미국으로 들여오는 방안을 "완전한 규정 준수와 합법적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더블록은 하이퍼리퀴드가 미국 이용자에게 공식 개방된 상태는 아니며, 워싱턴에서 클래리티 법안 논의도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