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칼시(Kalshi)가 조지 산토스(George Santos) 전 미국 하원의원에게 평생 거래 금지 조치를 내리고 7만1356달러(약 976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칼시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징계 조치에서 컴플라이언스 부서가 산토스의 불법 거래 혐의에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칼시는 산토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참석 여부와 관련한 시장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했다고 봤다.
칼시는 산토스가 해당 거래로 1만7839달러(약 2440만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봤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앞서 같은 사안과 관련해 산토스에게 수익 반환과 별도 제재금을 포함한 3만5000달러(약 4788만원) 지급 및 3년 거래 금지 처분을 내렸다.
칼시는 다른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일시 거래 금지와 벌금을 부과했지만, 산토스에게는 처음으로 평생 거래 금지 조치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