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904%까지 오르며 28년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5.255%까지 올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30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수십 년 만의 고점권으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의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서 10월 28일 예산안 발표를 앞둔 공공재정 부담도 커졌다.
랄레 아코네르(Lale Akoner) eToro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물가 우려 재부상과 예산안 전 재정 불확실성,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이 영국 국채금리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률 상승은 소득 증대에는 도움이 되지만, 모기지와 금리에 민감한 주식, 정부 재정에는 압박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