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가상화폐 소득세 3개월 유예' 추진]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24일 기획재정부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가상화폐 소득에 대한 과세를 적어도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시행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안보다 과세 시기를 최소한 3개월 이상 미뤄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기재부는 내년 10월부터 가상화폐에 투자해 연간 25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 초과분에 대해 20%의 소득세를 과세하는 세법개정안을 제출했다. 국회 기재위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 구체적인 과세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타임즈 "英 엘리자베스 여왕, 블록체인에 높은 관심"]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24일(현지 시간) 대서특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앞서 '영국 블록체인 협회 매거진 정기간행물 6호'을 전달한 영국은행연합회(BBA)에 "흥미롭다"며 긍정적 답신을 보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간행물 중 1호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콘텐트 형식으로 발간됐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비트코인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BCHA 11월 25일 덤핑설' 현실화? 中 네티즌 의혹 제기]
25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BCH애호가BruceLe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익명의 BCHA 채굴자가 블록 coinbase에 남겼던 메세지 'Nov 25th 2020: bcha dump'(2020년 11월 25일 BCHA 덤핑 판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BCHA 체인이 하드포크로 BCH 체인에서 분리된 후 계속 빈블록을 생성하며 네트워크를 고의로 마비시킨 익명의 '절대 권력' 채굴자가 다시 정상적으로 트랜잭션을 컨펌하며 블록 생산 정상화에 나섰다. 지금 BCHA 네트워크에서는 4M 용량의 블록이 생성되고 있으며, 그동안 밀렸던 미체결 거래도 점점 처리되고 있다. 오늘이 정확히 11월 25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채굴자가 그간 행했던 행위를 보면, 오늘부터 트랜잭션 컨펌을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블록을 생산한다는 게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다. 이 같은 채굴자가 거래소에서 덤핑 판매를 감행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설명했다.
[OKEx 애널리스트 "BTC 단기 상승세 주춤, 1.9만 달러 올라서야 강세 지속"]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Neo가 "비트코인 단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전날 BTC는 18,960 달러부터 19,400 달러 상방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가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25일 새벽부터 BTC는 약세 흐름을 나타내며 전날 상승분 모두를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날 BTC가 18,800 달러선을 상향 돌파할 때 거래량이 순간적으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 체결량이 급감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이는 BTC가 2만 달러에 근접하며 매수세의 힘이 고갈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현재 OKEx BTCUSDT 선물 마켓 기준 60분봉 캔들의 고점과 저점은 지속적으로 우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BTC가 단기 반등으로 19,000 달러를 안정적으로 방어해내지 못한다면, 추세는 큰 확률로 단기 하락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