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리사 쿡이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사퇴 요구와 관련해 "사퇴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외부의 정치적 또는 사회적 압박에도 자리를 지킬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일부 보수 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쿡 이사의 경제정책 견해와 전문성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리사 쿡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연준 이사로 임명된 첫 흑인 여성으로, 그간 노동시장과 인종 간 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정책적 입장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