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버질캐피탈(Virgil Capital)의 창업자인 스테판 친(Stefan Qin)이 미국 검찰 심문 과정 중 증권사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그는 "투자 전략을 과장해 투자자들을 속여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빼돌렸다. 또 개인적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버질 시그마 펀드의 자금을 횡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2월 스테판 친을 상대로 증권사기 관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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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헤지펀드 버질캐피탈 창업자, 증권 사기 혐의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