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은행권 암호화폐 시장 진출 지원 막아야" 서한 발송]
미국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이 상원 동료 의원들에게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법적 가이드라인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 서한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공사와 협력해 소비자와 은행 시스템의 안전과 건전성을 적절히 보호하는 접근법을 취하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워런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서한에 서명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조만간 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에게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OCC는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자금 취급 및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FTX 설립자 "가장 저평가된 코인은 솔라나"]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가 포춘 인터뷰에서 가장 저평가된 코인을 묻는 질문에 "솔라나"라고 답했다. 이번 솔라나 월렛 도난 사태에 대해서는 "솔라나가 왜 저평가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사례다. 어떤 디앱이 손상되면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비난한다. 하지만 (솔라나의 경우) 핵심 및 내부 인프라에는 문제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일 뿐"이라고 말했다. 같은 사안에 대해 앞서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랩스 CEO는 "처음에는 애플 iOS 공급망에 의한 문제로 의심됐으나, 지금은 슬로프의 중앙집중식 서버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에 특정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스타벅스, 9월 NFT 포함 웹3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 공개]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오는 9월 13일로 예정된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웹3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스타벅스 CEO는 이번주 투자자들과의 어닝콜에서 "충성도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스타벅스 브랜드의 디지털 수집품과 리워드, 커뮤니티 요소를 통합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웹3 계획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NFT가 리워드와 연결 된다는 세부사항을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라나 스테이터스 "취약점, 특정 지갑서 발생... SOL 프로토콜 이상 없다"]
솔라나 스테이터스(Solana Status)가 전날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개발자, 생태계팀 및 보안 감사자의 조사 결과, 해킹 관련 주소가 특정 시점에서 슬로프 모바일 월렛 앱에서 생성 및 로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은 한개 월렛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한 문제다. 문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지만, 현재 솔라나 프로토콜이나 SOL이 손상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팬텀 등 다수 솔라나 월렛에서 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수백만달러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0.03% 내린 39.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탈릭 "9월 중후반 이더리움 머지 예정, 다음주 마지막 테스트넷 머지"]
크립토서울 주최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 중인 비들아시아 2022(BUIDL ASIA 2022)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가 "마지막 테스트넷 머지(PoS 전환)는 다음주 예정돼 있다. 문제가 없다면 9월 중후반에 메인넷 머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탈릭 "머지 이후 당크샤딩에 집중"]
크립토서울 주최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 중인 비들아시아 2022(BUIDL ASIA 2022)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가 "머지(PoS 전환) 이후 당크샤딩(Danksharding)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이터 검증 방식이 더욱 효율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비탈릭은 "이더리움 팀은 이미 당크샤딩이라는 확장성 플랜을 준비 중이다. 이더리움 블록 용량을 16MB로 확대하고, 롤업을 통해 8만 TPS까지 증가시키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비탈릭 "ETH 신규 하드포크, 이용자 입장에서 의미없다"]
현재 서울에서 진행 중인 '비들아시아 2022'에서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가 채굴 등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더리움의 PoS 전환이 PoW 체인 중단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용자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채굴자들에게는 더 이상 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오랜시간 소통돼 온 이슈로, 이에 대해 놀라는 채굴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머지에 대비한 하드포크 주장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 무슨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보고서 "올해 브릿지 해킹 피해 20억 달러...보안 투자 시급"]
코인텔레그래프가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올해 13건의 브릿지 해킹 피해 금액이 2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도난 피해 금액의 69%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다른 블록체인으로 브릿지된 자산을 저장하는 저장소의 특징을 갖기 때문에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한때 중앙화 거래소가 해커가 가장 선호하는 표적이었으나, 보안 프로토콜의 발전으로 거래소가 공격 받는 사례는 감소했다. 브릿지 등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보안 업그레이드 및 교육에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노매드 설립자는 최근 "크로스체인 시스템 공격에 대한 전문 지식이 구축되지 않았으며, 개발자들이 방어 표준에 익숙해지기까지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전략적 투자 실시]
서울경제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운동을 하고 토큰 보상을 받는 일명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스니커즈는 국내에서 출발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M2E 서비스 중 세계 최초로 애플워치에 연동되며, 러닝과 자전거 모드는 물론 NFT가 없어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모드도 지원한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스마트 CEO "약세장이 M&A 기회...미국·영국 내 기업 물색"]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거래 플래폼 코인스마트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하츠만(Justin Hartzman)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캐나다에서 인수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합병(M&A)은 흥미로운 일이고 우리는 현재도 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위기가 닥친 지금이야말로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코인스마트의 한 해 거래량은 10억 캐나다 달러(CAD), 이용자는 25만여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