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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튀르키예, 암호화폐 허브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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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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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튀르키예(터키)가 최근 약세장을 기회 삼아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튀르키예가 터키의 비즈니스 허브인 이스탄불을 이더리움(Ethereum)의 본거지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앞서 튀르키예는 이더이스탄불(ETHIstanbul), 블록체인 이코노미 이스탄불(Blockchain Economy Istanbul), 이스탄불 블록체인 위크(Istanbul Blockchain Week) 등 업계 주요 행사들을 개최해왔다. 이더리움 재단 주최 콘퍼런스인 데브콘(DevCon)의 내년 개최지도 이스탄불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파리부(Paribu)에 따르면 현재 8백만 명의 튀르키예인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튀르키예 인들이 암호화폐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 8월 튀르키예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2%가 올랐다.

에르칸 외즈(Erkan Öz) 터키 경제학자는 "튀르키예의 많은 사람이 고전 금융 시스템 내에서 자동차나 집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산업 열기를 주도하는 또 다른 원인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다. 현재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30세 미만이다. 특히 튀르키예 내 41개 대학은 수백 명 규모의 블록체인 클럽을 가지고 있다.


사진 = 나라별 인구 분포 / Data Commons

블록체인 관련 2권의 책을 쓴 투란 세르트는 "튀르키예는 늦게 시작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젊은 세대들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다만 튀르키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요구를 충족할만한 규제 체계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에르칸 외즈는 "튀르키예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 자산을 지원하는 법적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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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쌘디

2022.10.12 07:51: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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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boree

2022.10.12 05:11: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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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10.11 17:52:31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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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토포

2022.10.11 17:12:13

튀르키예...물가상승률 장난 아니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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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kae

2022.10.11 16:13:37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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