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국 나스닥 지수가 2.31% 상승 마감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훈품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선 방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1만9500달러선을 넘으며 2만달러 회복을 위해 약진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6% 상승한 1만9600달러(한화 약 28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3.81% 내린 1366.26달러(한화 약 19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역시 빠짐없이 상승했다. XRP(XRP) 0.79%▲ 카르다노(ADA) 2.75%▲ 솔라나(SOL) 4.19%▲ 도지코인(DOGE) 1.1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1.64% 하락한 1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429억 달러(한화 약 134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 증시 3대 지수는 S&P500 지수 2.37%, 나스닥 지수 2.31%, 다우 지수 2.47% 상승 마감했다.
미 연준의 최종 금리가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미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채권 매도세는 점차 약해졌다.
달러화 가치는 주말을 앞두고 약세로 급반전했다. 미국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고개를 들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49.7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