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2% 상승한 2만3608달러(한화 약 29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67% 오른 1633.87달러(한화 약 20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BNB) 2.45%▲ XRP(XRP) 0.05%▼ 카르다노(ADA) 1.55%▲ 도지코인(DOGE) 0.81%▲ 폴리곤(MATIC) 0.95%▲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03% 상승한 19.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733억 달러(한화 약 132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증시에서의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낙관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25bp 인상과 성명이 '황소들의 파티'를 계속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만 "(연준이) 금리를 전혀 인상하지 않기로 한다면 너무 많은 약점을 보여줄 수 있다"며 성명서에서 일부 매파적인 내용이 언급될 수 있다고 짚기도 했다.
다음 달 3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 대해선 "임금 상승세가 매우 강하다면, 연준의 25bp 인상은 비난받게 될 수 있다"며 "반면 예상치보다 약할 경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62.7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