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예산안 "암호화폐 채굴 부문에 30% 특별 과세"]
미국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채굴 활동 감축을 목표로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에 따라 전기요금의 3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은 소유 또는 임대 여부에 관계 없이 디지털 자산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료의 30%를 소비세로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과세 연도에 시행되며 매년 10%씩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돼 3년차에는 최고 30% 세율에 도달한다. 재무부는 세금 부과 이유에 대해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채굴 작업과 전력망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전기료를 올리며, 지역사회에 불확실성과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세금 개혁을 통해 $240억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워시 세일(wash sale) 룰이 암호화폐 시장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워시 세일이란 손실이 난 종목을 처분함으로써 전체 실현 수익률을 줄이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손실을 입은 만큼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WSJ는 "예산안 처리가 하원 공화당의 손에 달린 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리움 zk롤업 솔루션 스크롤, ETH 베이징 해커톤 공동 주최]
중국 베이징대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DAO PKU블록체인이 이더리움 zk-rollup 솔루션 스크롤(Scroll)이 ETH 베이징 해커톤을 공동 주최하는 스폰서가 됐다고 밝혔다. ETH 베이징 해커톤은 4월 5~8일 개최된다.
[UNI 고래, 오늘 바이낸스로 71만 UNI 이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엠버(BitcoinEmber)가 트위터를 통해 "UNI 고래(또는 기관)가 오늘 새벽 71만 UNI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약 406만달러 규모다. 이 고래는 2020년 10~11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서 402만 UNI를 인출했다. 당시 가격은 3달러였다. 그후 지난해 10월과 올해 2~3월 각각 202만, 61만, 71만 UNI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현재 57만 UNI를 보유 중이다"고 분석했다.
[아서 헤이즈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 20년 3월 기억하라"]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설립자가 "제롬 파월(연준 의장)은 미국 은행 시스템을 망가뜨렸을지도 모른다. 2008년에는 서브프라임 사태, 2023년에는 은행의 장기채권 포트폴리오인 미국 국채(UST), 주택저당증권(MBS) 사태??? 만약 하락한다면 2020년 3월을 기억하라. 큰 하락, 구제금융, 그리고 큰 상승! 나는 준비돼 있다"고 트윗했다.
[옵티미즘, 1000만 OP 지원 보조금 프로그램 투표 시작]
옵티미즘(OP)이 보조금 프로그램 RetroPGF 2라운드를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RetroPGF 2라운드는 OP 스택 오픈소스 코드베이스 개발, 사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총 1000만 OP를 제공한다. 투표는 2주간 진행되며 결과는 3월 말 발표된다.
[업비트 HBAR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점검]
업비트가 데라(HBAR) 네트워크 점검으로 인하여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크립토펑크 #9682, 유니스왑서 72.72 ETH에 판매]
크립토펑크 #9682가 유니스왑에서 72.72 ETH에 판매됐다. 구매자는 5.27만 골리(Goerli) ETH를 사용해 자금 조달했다.
[BTC $20000 일시 반납]
BTC가 $20000를 일시 반납했다. 현재 바이낸스에서 1.26% 내린 20106.18 USDT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 "긴축 빨라지면 증시 급격한 투매 가능성"]
월가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경우 주식 시장을 비롯한 위험 자산의 투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의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만약 연준이 (긴축을) 다시 가속하고 긴축 정책을 '프런트 로딩(front-loading·조기 이행)'하면 위험 자산은 급격한 셀오프(투매)를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골드만은 연준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25bp 인상을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이 3월 FOMC에서 '베이비 스텝'에 그칠 경우, 위험 자산은 약간의 안도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골드만은 전망했다. 그러나 골드만은 연준이 '베이비 스텝'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이는 50bp '빅 스텝'과의 아주 아슬아슬한 격차로 결정될 것이라고 봤다. 또 향후 금리가 더 높아질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바빌론, 코스모스 생태계 보안 강화 테스트넷 출시]
더블록에 따르변 바빌론(Babylon)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활용해 코스모스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하는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여름에는 두 번째 테스트넷을, 연말에는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플랫폼과는 달리 코스모스 생태계에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블록체인을 가질 수 있다. 즉 하나의 밸리데이터 세트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대신, 각 애플리케이션은 자체 밸리데이터 세트를 보유해야 한다. 이 경우 소형 블록체인은 보안성 확보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려는 게 바빌론의 목표다. 바빌론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체인에서 블록 헤더(컨펌된 최신 블록을 식별하는 정보)를 가져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바빌론 밸리데이터는 바빌론을 사용하는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바빌론 네이티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다. 바빌론은 작년 $800만을 유치한 바 있다.
[스시스왑 "12월부터 대출 플랫폼 카시 운영 중단...이용자 출금 서둘러야"]
스시스왑이 트위터를 통해 "대출 플랫폼 카시(Kashi)는 지난 1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더 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지 않는다. 카시에서 대출 자금이 있다면 가능한 한 서둘러 인출하라"고 밝혔다. 카시는 스시스왑이 출시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이다.
[헤데라 "공격자, 탈취 자금 이체 불가...문제 원인 파악 중"]
헤데라가 "헤데라에 액세스하기 위한 프록시는 아직 오프라인 상태다. 엔지니어링 팀이 계속해서 원인과 해결책을 강구 중이다. 현재 공격자는 탈취한 자금을 이체할 수 없다. 개인 사용자 계정에 있는 자금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공지했다. 도난 자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헤데라가 취약점 공격에 노출 됐으며, 헤데라 재단 측이 스마트 컨트랙트 이상 징후를 조사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미 유명 투자 사기 변호사, 코인베이스·크라켄 고소 계획]
미국 유명 투자 사기 전문 변호사 톰 그래디(Tom Grady)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크라켄 등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전했다. 그래디는 거래소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이 주 및 연방 증권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대다수 암호화폐를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 위법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들 거래소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배상할 책임을 져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그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투자자들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보이저디지털, 지금까지 $3.58억 암호화폐 매도]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트위터를 통해 "보이저디지털이 지금까지 3.58억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매도했다. 보이저가 청산할 금액은 약 2.71억달러다. 또한 보이저는 지난 3개월간 4.07억 USDC를 이체받았다"고 전했다.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 4Q 매출 전년 동기比 14% 증가]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4분기 매출이 15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영업이익)는 -3050만달러로 30.3% 증가했다.
[스타벅스 NFT 바닥가 $385]
니프티 게이트웨이에서 스타벅스 사이렌 컬렉션 NFT 2000개가 개당 $100에 완판된 가운데, 바닥가는 현재 $385를 기록하고 있다. 유통시장 거래량은 $104,311.78다.
[페이코인 "일본 디지털자산 결제 시장 진출"]
다날의 계열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은 일본 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 UNIVA Paycast Limited.(이하 UPC)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UPC는 일본과 세계 각국의 원활한 결제 연동을 위한 통합 결제 인프라를 개발하는 IT 기업으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결제망 구축과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휴 사항에는 ▲상호 간 자금세탁방지(AML) 준수를 위한 협력 및 보완 ▲가맹점 프로모션 및 마케팅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일본에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코인 결제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지원은 다날의 일본 현지법인 '다날재팬'이 담당한다.
[비트렉스 "실버게이트 보관 자금, 타 금융사로 이전 중"]
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가 트위터를 통해 "실버게이트 운영 중단 발표에 따라 우리는 고객 예금을 다른 금융 파트너사로 옮기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러 금융기관에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은 이번 사태로 인해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4...투심악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0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공포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