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8% 하락한 2만9931달러 (한화 약 39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0% 오른 1919.84 달러(한화 약 25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57%▼ XRP(XRP) 2.37%▼ 카르다노(ADA) 2.60%▲ 도지코인(DOGE) 0.87%▼ 폴리곤(MATIC) 1.1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37% 상승한 10.50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2229억 달러(한화 약 1616조원)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미국의 3월 CPI가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음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침체가 공식 거론되면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9p(0.11%) 하락한 33646.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9포인트(0.41%) 떨어진 4091.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2.54포인트(0.85%) 하락한 11929.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3월 CPI는 전년 대비 5.0% 올라 2월의 6.0% 상승보다 낮아졌다.
한편, 시장은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오는 5월 초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60.4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