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음 '강세장' 임박 전망 나와]
비트코인(BTC)의 다음 강세장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다음 강세장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크게 두기지 근거를 제시 했다. ▲BTC 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보유 자산을 매도하고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SOPR) 지표가 1 이상을 유지 및 대다수 보유자들 매도 징후가 없다는 점 ▲ 유통량 대비 자산의 순손익을 측정한 비트코인 미실현 순손익(NUPL) 지표 기준 대부분 주소가 수익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세장 전망의 주요 근거로 들었다.
[英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폐 동결·몰수 지원 법안' 상원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상원이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폐 동결, 몰수 등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에서는 법안의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다만 테러 사건에 대한 조치를 확대하는 등 일부 수정안이 추가됐다. 상원과 하원이 법안에 동의하면 국왕의 서명이 진행된다.
[피터 브랜트 "BTC 미 달러 대체는 어불성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대체한다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은 달러 중심의 삶을 살아왔다. 일상적인 거래에서 법정화폐는 매우 중요하다. 암호화폐는 부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은 맞지만, 기존 통화와 같은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청소년 2명, 코인베이스 사칭해 42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절취]
크립토슬레이트가 CBC보도를 인용, 캐나다 10대 청소년 2명이 42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 기소된 청소년 2명은 코인베이스 서포트를 사칭하고 피해자의 거래소 계정에 접근해 42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어 피싱이라고 불리는 그들이 사용한 수법은 특정 개인을 표적으로 삼아 계정 세부 정보를 캐내는 수법이다. 훔친 자금의 일부는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리서치 "비트코인 선물 ETP 최대 자금 유입...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영향"]
유투데이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기관 K33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블랙록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가져온 영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선물 ETP에 최대 규모 자금 유입 ▲CME 베이시스 지표 급등 ▲미결제 약정 지표 2주 만에 최대치 기록 등을 영향으로 꼽았다.
[데이터 "코인베이스 미국 내 점유율, 2023년 1월 이후 최대치"]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6월 시장 점유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2023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존 코인베이스의 미국 거래소 내 점유율은 50%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나, 6월 SEC의 소송 이후 시장 지배력이 64%까지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암호화폐에 부정적일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사 트레저(Trezor)의 애널리스트 조셉 테텍(Josef Tetek)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암호화폐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겉으로 보기에 부정적인 뉴스는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만들고, 단기적인 긍정적인 뉴스가 장기적으로 해가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비트코인 캐시 포크와 FTX 붕괴 사태가 대표적 예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ETF가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는 것의 의미는 통제권을 직접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역시 과거의 사례처럼 장기적으로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BTC 선물 프리미엄, 18개월래 최고치...온건한 강세장 진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의 현물 대비 프리미엄이 6.4%로 상승하면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신은 "현재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극단적 낙관주의에 빠졌던 2021년 10월 19%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이지만 시장이 강세장에 있음을 의미한다. 25 델타스큐 지표 또한 -13%를 기록하며 시장이 온건한 강세장임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데이터 "프로쉐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 AUM 10억 달러 돌파"]
더블록이 ETF.com 데이터를 인용, 프로쉐어즈(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의 총 운용자산(AUM)이 1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ITO펀드는 6월 29일에 1490만 달러, 7월 3일에 119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 블랙록의 ETF 신청서가 제출된 날인 6월 15일 BITO 펀드의 운용자산은 8억 2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전 SEC 국장 "CBDC, 통화 정책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아이디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발행은 통화 정책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라고 비판했다. 그는 "CBDC가 필요한 이유가 없다. 이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증권예탁결제원(SIPC)에 등록된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정부 당국의 규제와 감사, 감독을 받는 다수의 디지털 화폐가 존재한다. 또한, CBDC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 안정성과 관련된 수많은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문제,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 CBDC를 발행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과 어려움은 그러한 리스크를 질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