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3% 상승한 2만9215 달러(한화 약 37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3% 내린 1835.45 달러(한화 약 2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XRP 2.29%▼ BNB 0.84%▲ 도지코인은 0.64%▼ 카르다노(ADA) 1.84%▼ 솔라나(SOL) 1.01%▼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69% 상승한 2.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65억 달러(한화 약 1514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는 등의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 가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투자회사 오안다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관한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비트코인 가격도 2만9천 달러 이상에서 흔들리고 있다"며 "새로운 유동성이 아직 가상화폐 업계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범위 거래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0.5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