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암호화폐 신탁사 포트리스 트러스트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이 네바다 주 기반 암호화폐 신탁사 포트리스 트러스트(Fortress Trust)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 인수 가격(2.5억 달러)보다 작은 규모라고 말했다. 이번 포트리스 트러스트 인수 건으로 리플은 네바다 주 규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CFTC, 폰지 사기 혐의 업체 조사...코인베이스도 소환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2021년 말부터 2022년 말까지 폰지 사기를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웹사이트 마이포렉스펀드(MyForexFunds)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소환하여 관계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CFTC는 지난 주 마이포렉스펀드의 자산을 동결하고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규정 준수 및 기타 분야에 대해 규제 기관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TH 테스트넷 데브넷 9, 9/19로 연기 결정]

갤럭시 리서치의 크리스틴 김 VP가 X(구 트위터)에서 ETH 전체 코어 개발자 회의(ACDE)에서 이더리움 테스트넷 데브넷 9(Devnet 9) 공개가 12일에서 19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김 VP는 “다음 이더리움 하드포크인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 구조를 SSZ라는 새로운 직렬화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EIP 4844 테스트가 더 진행될 때까지 최대 목표 블롭 수나 검증자 이탈 제한 제안에 대한 결정을 다음 ACDE로 보류했다”고 밝혔다.

[리플 공동 설립자 "SEC의 규제, 잘못된 접근 방식임을 확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미국이 암호화페 규제에 대해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 진 것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라슨은 "SEC가 지금껏 적용해온 '집행에 의한 규제' 방식은 미국식 방식이 아니다. 이것은 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입법부로부터 명확한 규칙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라슨은 " 미국 정부는 세계의 블록체인 수도였던 샌프란시스코를 죽이는 정책을 펼쳤다"고 비판한 바 있다.

[프랑스 금감청 “인플루언서, 암호화폐 상품 홍보하려면 허가받아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감독청(AMF)이 7일(현지 시간) 언론 발표를 통해 “프랑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암호화폐를 비롯한 기타 금융 상품을 홍보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AMF와 광고규제청(ARPP)이 지난 6월 1일 만든 법률에 따라 ‘책임 있는 영향력 증명(The Responsible Influence Certificate)’을 받은 인플루언서만 SNS 페이지에서 암호화폐 투자 상품 등의 이슈를 다룰 수 있다. 허가받으려면 인플루언서는 금융 상품과 관련된 규정에 대한 객관식 25개 문항에서 75% 이상을 맞춰야 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이후에는 갱신을 위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아이리스 에너지, 8월 410 BTC 채굴...전달 대비 3%↓]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 에너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410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423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한 것과 대비해 3% 감소한 수치이다. 8월 BTC당 수익은 2만7939달러였으며, 채굴 수익은 약 1145만 달러였다. 8월 평균 운영 해시레이트는 5493PH/s를 기록했다.

[美 상원의원 “BTC 채굴, 텍사스주 전력망 개선·긍정적 외부효과”]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가 “비트코인 채굴은 전력망 개선과 함께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주에서 채굴자들은 필요시 전기 사용을 줄여 그리드에 에너지를 다시 방출할 수 있다. 이는 낭비되는 전력 소비는 줄이고 일 년 중 가끔 전력이 많이 필요할 때에만 저장해 둔 전력을 공급해 전력망의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웹3 앱 확장 솔루션 에스프레소 시스템즈, 세 번째 테스트넷 ‘코르타도’ 출시]

웹3 애플리케이션 확장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에스프레소 시스템즈(Espresso Systems)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세 번째 테스트넷인 코르타도(Cortado)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에스프레소 시스템즈는 “이번 통합은 OP스택과 통합하는 내용이 관건이다. 다른 롤업과의 거래 주문 공유가 가능해진다. 수 주 이내에 관련된 테스트 네트워크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비트코인 상승장, 반감기보다 법정화폐 공급 증가가 관건”]

코인데스크가 글로벌 경제 데이터 제공 플랫폼 매크로마이크로(MacroMicro)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상승장은 반감기보다 법정화폐 공급이 늘어야 한다”고 짚었다. 미디어는 “강세론자들은 내년 반감기를 강세 촉매제로 꼽고 있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주요 중앙은행들이 전년 대비 통화 공급을 늘려야만 강세 추세가 이어졌다. 시중에 유통되는 각 중앙은행의 법정통화 총액인 M2 통화 공급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따라 시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 중앙은행, 일본은행, 중국인민은행 등 4대 중앙은행을 주목해야 한다. 이전 반감기 이후 강세장은 해당 은행들의 총 M2 통화 공급 증가율이 6%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zkSync “NFT 마켓플레이스 블록프레임, 매터랩스 개발팀으로 합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 블록프레임(Blockframe)이 공식적으로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Matter Labs) 외부의 핵심 개발 팀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zkSync는 “블록프레임은 zkSync 프로토콜과 ZK스택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웹3 AI 소셜 인프라 플랫폼 ‘팝 소셜’, 시드 라운드서 $400만 투자유치]

웹3 인공지능(AI) 소셜 인프라 플랫폼 팝 소셜(Pop Social)이 시드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체인링크, 펀더멘털 랩스, 세라스 벤처스, 코인텔레그래프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새 기능 추가에 쓰일 예정이다.

[분석 “채굴자, 8/29 이후 채굴 BTC보다 매도량이 더 많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안젤라 라드밀락 애널리스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지난 8월 29일 이후 채굴자들이 채굴한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양을 매도하고 있다. 매도/채굴 비율은 107%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공급량이 많지면 가격을 더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는 채굴자들의 전략일 수 있다. 채굴자 잔고는 지난 8월 25일 73만 5,000BTC에서 9월 1일 73만 2,000BTC로 일주일 만에 4,000BTC 이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분석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이번주 38% 상승…BTC 인스크립션 발행 효과”]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총합이 이번 주 38.3% 상승한 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 프로토콜에서 발행된 인스크립션(Inscriptions, NFT) 수가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따른 효과”라고 덧붙였다.

[JP모건 애널리스트 “BTC 채굴비용 하락, 가격 상승엔 부정적”]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전력 소비 지수(CBECI) 개정으로 비트코인 채굴비용 추정치가 하향된 것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부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굴자들은 기본적으로 채굴비용 추정치 수준 부근에서 판매하려하기 때문에, 해당 비용은 비트코인 가경 하한선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 채굴비용 추정치를 2만 1,000달러에서 1만 8,000달러로 하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론적으로 비트코인 생산 비용은 현재 1만 8,000달러에서 3만 6,000달러로 두 배가 될 것”이라며 “반감기 이후 채굴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해시레이트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져 비트코인 가격 증가폭은 훨씬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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